[스크랩] 드레스 만들기 과정 정리

준비: 검정 면 벨벳(스판 아닌 두꺼운 벨벳원단) 90cm , 아이보리색공단 180cm, 아이보리색 노방 180cm,

검정색 안감 90cm, 흰색 안감 180cm. --> 사이즈에 따라 가감됨.

장식재료: 핫픽스(자수모티브도 좋을 것 같음), 8mm진주알

 

패턴 및 재단

1. 패턴지에 패턴을 그린다.

* 상의만 패턴을 그렸고, 치마는 원단에 바로 재단을 했다.

 

2. 마름질 및 재단 시접은 1.5cm, 허리부분 시접 2cm, 지퍼부분 시접 2cm 

 

상의만들기 

3. 상의 겉감의 앞뒤판의 겉을 마주대고 어깨선을 박는다.  상의 안감도 어깨선을 박는다.

 

4. 겉감과 안감의 겉면을 마주대고 목선과 진동선을 박는다.

* 곡선부분이고 벨벳과 안감의 재질상 재봉이 몹시 어려워 시접부분을 딱풀로 붙여 고정을 하고 말린뒤에 재봉들로 박음질했다.

  

 

5. 지퍼가 달릴 뒤판을 어깨선 박은 부분으로 각각 빼내며 뒤집는다.  

 

6. 겉감의 옆선에 리본끝을 시침핀으로 고정하고 겉감의 옆선을 박는다.

 

7. 안감의 옆선을 박는다.

 

 

 

치마만들기

7. 노방치마폭을 연결하고 시접 처리한다.

 

8. 공단치마폭을 연결하고 시접처리한다.

 *노방은 오버록 처리하면 안된다고 한다. 다음처럼 바느질하면 오버록없이 시접처리하고 연결할 수 있다.

공단도 똑 같이 했다.

 

1)먼저 연결할 원단을 겹쳐두고 완성선에서 5mm바깥쪽에 선을 긋고 박음질한다.  

 

 2)바느질선을 접는다.

 3) 접은 부분의 2mm정도에서 바느질한다음 가위로 남은 시접을 잘라낸다.

잘라낸 모습 

4) 다시한번 접은 다음 바느질한다. (시접 완성)

 

 

 

9. 노방과 공단을 겹쳐서 시침핀으로 고정한다음 윗부분을 한번 박는다.

 

10. 치마 주름을 잡는다.

(손으로 홈질한다음 맞는 길이가 되도록 잡아당긴다.

-> 주름을 골고루 분산시키면서 재봉틀로 박는다. 지퍼가 달릴 뒷부분 2cm정도는 주름을 잡지 않는다. )

 

11. 안감 치마폭연결하고 주름 잡기

안감 치마폭을 연결하고 주름은 군데 군데, 나누어서 접어 넣는다.

(예를 들면 완성 허리 길이가 70cm미터 이고 치마폭 허리선둘레가 130cm라면, 남는 60cm를 5cm씩 12군데에 접어넣으면 된다. )  

 

상의와 치마 연결하기

12. 먼저 상의 겉감과 치마 겉감의 겉을 마주대고 허리선 부분을 박는다.

13. 상의 안감과 치마 안감의 겉을 마주대고 허리선부분을 박는다. 

 

컨실지퍼 달기 

15지퍼가 달릴 완성선부분을 가장 긴땀으로 임시 박음질한다.

16. 지퍼아래쪽 연결선을 노방은 노방끼리, 공단은 공단끼리 각각 연결한다. -힘들면 그냥 겹쳐서 연결해도. ) 

17. 컨실 지퍼를 대고 시침질한다. (울지 않도록 시침핀으로 고정후 시침질)

18. 임시 박음질을 뜯고 겉감 쪽에 컨실지퍼 노루발로  재봉한다.

19. 안감과 컨실지퍼도 재봉한다. 

 

 20.  치마 밑단을 시접처리한다.

위의 노방 시접처리와 동일하게 하면 된다. 폭을 연결하는게 아니므로 두겹이 아니라 한겹의 완성선 5mm 바깥쪽에 박음 질을 한다음 접어서 박고 남은시접 잘라내고 한번더 접어 박으면 된다.

 

 진주구슬과 핫픽스 장식

21. 진주구슬을 단다.

(목선 둘레의 양 5mm 안쪽에 선을 그은다음, 진주알을 하나씩 손바느질로 단다. 

한쪽 끝부분에서 매듭을 지어 원단에 한두땀을 뜬 다음 처음 진주알에서 시작하여 실로 진주알을 죽 꿰어 간다음 끝에서  한두땀을 뜨고 매듭을 짓는다. 

22 핫픽스 모티브를 겉감에 붙이고 옷감을 뒤집어 안쪽에서 다림질을 한다.

 특별히 큰 핫픽스가 섞여있다면 큰 핫픽스는 우선 떼고, 작은 핫픽스 모티브만 붙인다음,

 큰 핫픽스를 위치에 놓고, 모티브에 있던 투명 테잎을 덮어 고정하고 뒷면에서 다림질하면 더 튼튼하게 부착된다.

 

 

* 아! 끝! 사진을 다 찍어 둔 것 같은데, 없는 게 많네.....

한달이든 두달이든 여유를 갖고 조금씩 여러날 해야 모두가 행복해진다. 

오늘은 요것만 하고 다음날로 과감히 미룰 줄 알아야 한다. 욕심내어 하다 보면 나는 나대로,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힘들고 속상한 일이 생긴다.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게 되고.  

일을 하다가도 아이들이 나를 부르면 과감히 일을 접을 수 있는 용단. 그게 꼭 필요한 것 같다. 자꾸 일욕심을 내면, 아이들에게 화가 나고 나자신에게 큰 스트레스로 돌아온다.

 

 

 

출처 : 땀사랑

글쓴이 : 김명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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