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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깔끔한 거실을 만드는 10가지 조건

엘리하이나비 2009. 2. 12. 13:47

 

거실은 가족이 모이는 “편히 쉬는 장소”이면서, 손님은 맞이하는 “대접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역할을 가진 방, 그것이 거실입니다.

손님을 맞이하는 방이기도 하므로, 가능한 한 깨끗하게 해 두는 것이 좋겠죠?
그런데 “정리가 안 돼…”, “뭔가 복잡해…” 이럴 때는 다음의 10가지 조건을 체크해 보세요!



조건 1 : 무엇이 있는지 알아야 한다.

거실에 어떤 물건이 얼마만큼의 양이 있는지 제대로 파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납 스페이스는 한계가 있으므로, 물건이 늘어나게 되면 지저분해 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물건이 늘어나면 같은 양의 물건을 처분하든지, 다른 수납 스페이스에 이동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무엇을 처분, 이동시킬 것인가? 그것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 거실에 있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거실에 있는 물건과 그 수의 리스트를 만들어 봅시다.
“왜 이런 물건이 거실에?!”라고 놀랄 물건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조건 2 : 포컬 포인트를 만든다.

사람을 처음 만날 때, 첫인상이 중요합니다. 사실 집이나 방도 같습니다. 방에 처음 들어온 순간 느낀 인상이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포컬 포인트”입니다. 포컬 포인트라는 것은 “초점”을 말하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시선이 가장 많이 가는 장소, 봐 주었으면 하는 장소입니다. 사람이 방에 들어왔을 때 자연히 시선이 가는 곳에 방의 인상을 결정하는 포인트를 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꽃이나 관엽 식물, 사람들이 좋아하는 잡화, 멋진 인테리어 소품 등을 장식해 보세요.

방 전체를 멋지게 바꾸는 것이 어렵다, 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럴 때는 무조건 한 곳에는 포인트를 주세요. 방의 인상, 분위기가 바뀔 것입니다.
장식이나 소품은 계절별로 바꿔주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조건 3 : 여유 공간을 만든다.

물건이 많아지면, 사람은 어떻게 효율적으로 물건을 수납할까, 라는 것에 중점을 두게 됩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세요. 거실이 수납 스페이스입니까?
아니오, 거실은 가족이나 손님이 편안하게 지내는 스페이스입니다.
편안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공간적으로 여유가 필요합니다. 그런 거실에 빡빡하게 물건은 수납한 수납장이나 수납 케이스가 있어서는 편안하게 지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거실의 장식장이나 수납장에는 일부러라도 “여유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의 일러스트를 봐 주세요. 어느 쪽이 넉넉하고 여우가 있어 보이는 인상입니까?

효율적으로 수납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조건 4 : 키가 큰 가구는 피한다.

공간을 넓게 사용하고 싶은 거실은 가능한 한 키가 큰 가구는 피하도록 합시다. 키가 큰 가구는 방을 좁게 느끼는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키가 큰 가구를 꼭 사용하야 한다면, 입구의 앞쪽에 배치하도록 합니다. 앞쪽에 키가 큰 가구를 배치하고 그 뒤쪽으로 낮은 가구를 배치하는 것으로 1점 시점도 처럼 깊이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공간을 넓게 느끼게 됩니다.

 



조건 5 : 테이스트, 컬러를 통일한다.

고민 중 많은 것이 “어수선해 보인다.”, “정리가 안 되어 보인다.” 라는 것입니다.
정리 되어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통일된 테마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거실의 테마는 무엇입니까? 예를 들어 스타일이나 테이스트. 내추럴계? 심플파? 아니면 로맨틱? 또 컬러 테마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내추럴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브라운이나 아이보리 등으로 색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여워서 샀어!’ 라는 것도 좋지만, 내추럴 테이스트의 방에 검정 시계…라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이것이 한 개 만이라면 방의 포인트가 될 수도 있겠지만, 2, 3, 4개로 많이 진다면 어디에 눈을 두어야 할지 오히려 산란한 방이 되어 버리게 됩니다.

 



조건 6 : 어린이 물건은 한 곳에 정리한다.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거실에 장난감이 널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을 땔 수 없는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어느 정도 포기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다면, 우선은 아이의 물건은 한 곳에 정리하도록 합시다.여기저기 널려 있으면 거실 전체가 “어린이 방”이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손님이 오셨을 때는 아이의 물건을 천 등을 이용하여 가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천은 인테리어에 맞는 것을 선택하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또, 커튼으로 가리는 타입의 수납용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조건 7 : 오픈 된 수납장은 천 등을 사용하여 가린다.

거실에 수납장이나 컬러 박스가 있는 경우는 천을 이용하여 안이 보이지 않도록 덮는 것이 좋습니다. 오픈되어 있는 수납장은 수납된 물건이 전부 보이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보이는 수납을 잘 하지 못할 바에는 아예 감추어 버리는 것이 깨끗해 보입니다.




조건 8 : 정 위치와 이름표
 

거실에서 가족 전원이 사용하는 물건은 전원이 반드시 알도록 수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손톱 깎기, 필기 용구, 가위 등등…. 꺼낸 장소에 반드시 되돌려 놓도록 하기 위한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정 위치를 정하여, 정 위치를 명기하는 것입니다.

 



조건 9 : 개인 물건은 놓지 않는다.

거실은 가족 공공의 장소입니다. 개인의 물건은 가능하면 놓지 않도록 합시다.
그래도 역시 개인 물건을 거실에 놓게 될 경우에는 개인 물품 일시 보관 케이스를 준비하여 정기적으로 체크하도록 합시다.




조건 10 : 장식이나 소품은 계절별로 바꿔준다.

거실의 인테리어를 원 랭크 높이고 싶다면, 인테리어에 계절감을 넣어보세요.
봄이라면 비타민컬러의 소품이나 꽃, 여름은 글래스 소재의 소품이나 시원한 블루계열 인테리어, 가을에는 안정감 있는 시크한 색의 패브릭이나 열매 등의 소품, 겨울에는 부드러운 소재의 카펫이나 커튼 등.
조금씩이라도 좋으니, 인테리어에 계절감은 넣어 보세요!

 

출처 : DIY 데코하우스
글쓴이 : 갤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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